대상포진에 걸리는 원인은 수두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어렸을 적 수두에 걸린 적이 있거나 예방 주사를 맞은 사람이라도 신경절에 수두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으며 이것이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다시 활성화되는 것인데요.
대상포진 증상은 환부에 심한 통증이 발생하며 붉은 반점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다가 여러 개의 수포가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서 고름이 차고 딱지로 변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하지만 접촉에 의해 물집이 터지게 되면 궤양이 형성될 수도 있습니다.
두통이 오고 가려움증과 호흡곤란, 복통, 팔다리 저림 등의 근육통 역시 대상포진 증상에 해당하는데요.
대상포진은 어떤 부위에 생기느냐에 따라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어 치료병원을 통해 조기에 완치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령 얼굴이나 귀에 대상포진 증상이 나타나면 합병증으로 신경마비가 올 수도 있습니다.
또 운동신경에 발병하게 되면 신경이 마비되어 팔다리를 움직이는게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만약 눈에 생기면 홍채염, 각막염 등이 발생하며 심하면 실명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후유증도 있습니다. 수포가 사라지고 나서도 수개월 이상 환부에 가려움증 및 통증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이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릴 수도 있다고 하네요.
대상포진 증상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나타는데 특정 질병으로 인해 투병 중이거나 과로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걸릴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게 건강에 유의해야 하며 발병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상포진 치료병원은 감염내과, 피부과, 마취통증의학과, 신경과 등입니다. 치료 방법은 주로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는데 치료를 일찍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수포가 발생하고 3일 또는 5일 안에 항바이러스제를 일주일 정도 투여하는데 주사 또는 복용하는 형태입니다.
만약 대상포진 가려움증이 있고 특히 신경통으로 인해 통증이 너무 심할 경우 진통제 사용을 할 수도 있으며 항경련제와 항우울제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어떤 약물을 사용할 것인지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의사의 판단으로 이루어집니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이 원인이므로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도록 관리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유지해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대상포진 증상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치료병원을 방문하여 예방 백신을 맞는 것인데요. 대상포진에 걸릴 확률이 50~70%가량 줄어들고 설령 걸렸다 하더라도 추후에 발생할 수 있는 신경통을 1/3 정도로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주의해야 할 점은 대상포진 증상은 전염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드물게 공기감염의 사례도 있지만 대부분 원인은 환자의 물집에서 나오는 진물에 접촉했을 때 전염되게 됩니다.
때문에 가려움증이 있다고 해서 함부로 긁어 물집이 터지지 않게 관리해야 하고 증상이 나타났다면 서둘러 대상포진 치료병원을 통해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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