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 초기증상 5가지와 좋은 음식
협심증이란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좁아지면서 심장에 혈액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이를 오래 방치하면 혈관이 완전히 막히는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우려도 있고, 자칫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협심증 초기증상에 어떤 것들이 있고 이에 대한 관리 방법과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협심증 초기증상
협심증은 안정형과 불안정형으로 구분되기도 합니다. 동맥경화로 인해서 혈관이 만성적으로 좁아져 있는 경우를 안정형이라고 하며, 혈전으로 인해 혈관이 급작스럽게 좁아지는 경우는 불안정형이라고 합니다. 휴식을 취하고 있거나, 활동량이 많지 않을 때는 괜찮다가 조금만 많이 움직여도 숨이 차고 가슴이 아프다면 안정형을 의심해야 합니다.
반대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데도 숨이 차고 흉통이 있거나, 흉통의 강도가 빠르게 심해지고 있다면 불안정형 협심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협심증 초기증상이 있는데요. 대표적인 것들을 나열해 보면 아래와 같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 가슴 부위의 싸한 느낌
- 흉통
- 숨이 차는 증상
- 명치 혹은 턱끝 통증
- 좌측 어깨와 팔저림
많은 분들이 심장이 안 좋으면 왼쪽 가슴이 아플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맞는 말이지만 오히려 초기 단계에서는 통증의 부위가 애매해서, 가슴이 전반적으로 싸한 느낌이 든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간혹 좌측 가슴을 쥐어짜는 것처럼 통증이 유발됩니다.



협심증 초기증상 단계에서의 흉통은 대개 3~5분 정도 지속되지만, 상태가 나빠질수록 시간은 더 길어집니다. 그리고 통증의 강도가 높아지면서 턱끝이나 명치까지 아프다고 호소하기도 하며, 방사통으로 왼쪽 팔과 어깨까지 저리고 아플 수 있습니다.
특히 활동량이 많아질 때 급격히 숨이 차게 되는데요. 심장은 혈액을 전신에 공급하는 기능을 하며, 혈액 속에는 산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뛰거나, 언덕을 오르는 등 갑자기 활동량이 많아지면 신체는 그만큼 더 많은 양의 산소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는 심장이 평소보다 더 빠르게 뛰어서 산소를 더 많이 공급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심장 역시 빠르게 뛰기 위해서는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협심증 초기증상이 있을 경우 심장으로 충분한 산소가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몸을 많이 움직여도 심장이 그에 대응하지 못하게 되고, 이것이 숨이 금방 차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협심증 치료와 좋은 음식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법도 다릅니다. 아직 상태가 심하지 않다면 약물치료를 통해 개선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약을 먹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증세가 더 심해지거나, 휴식 중인 상태에서도 흉통이 발생하는 경우라면 수술적 방법을 통해 좁아진 혈관을 다시 넓혀주어야 합니다.



심장 수술이라고 해서 일단 겁부터 먹고 어떻게든 약물만으로 치료를 받으려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이미 협심증 초기증상 단계를 넘어섰다면 언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심정지로 이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수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아직 협심증이 오지 않았거나, 혹은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분들이라면 이제부터라도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증상을 호전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특히 남자는 45세, 여자는 55세 이상부터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의 발병 위험도가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협심증 초기증상 자가치유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30~40분씩 운동하는 것입니다. 특히 조깅이 많은 도움이 되는데요. 이때 무작정 빠르게 달리는 것은 오히려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고, 편안한 호흡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천천히 가볍게 달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협심증 좋은 음식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혈액에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이것이 혈관 내벽에 달라붙어 통로를 좁아지게 만들 수 있고, 또 갑자기 혈전이 만들어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래서 혈액 속 불필요한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가장 대표적인 성분으로 등푸른 생선에 많이 들어 있는 오메가 3가 있습니다. 혈관을 좁아지게 만드는 지방질을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어 협심증 초기증상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고등어, 연어, 참치 등의 생선류를 주 2~3회 정도 섭취해 주면 좋겠습니다.
이외에도 올리브오일, 견과류,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류, 귀리와 현미 같은 통곡류 등이 모두 좋은 음식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과식을 하지 않고, 야식을 먹지 않으며,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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